삿포로 여행기! 오타루에 가시면 볼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가 잔뜩 있다는 사실~! (키타카로/롯카테이/르타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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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타루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게요 오타루에 가시면 재미난 볼거리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 실 수 있다는 사실! 일본이 사실 디저트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유명한 곳 들이 몇 군데 있는데 이 곳 오타루에 가시면 한 번에 다 드셔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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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타루 먹거리 체험을 저와 함께 떠나 볼까요?

 

 

처음으로 소개드릴 곳은 키타카로(北菓楼) 라는 곳 입니다

키타카로는요 오타루 3대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특히, 슈크림으로 유명한 곳 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오카키(쌀과자), 떡,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는 꼭 가보셔야 하는 디저트 맛집이라 할 수 있어요~!

 

 

뭔가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이 엄청 커서 기대감을 잔뜩 갖고 입장해 봤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먼저 다양한 쌀과자를 시식하실 수 있습니다 뭔가 씹히는 느낌은 우리나라의 쌀로별 느낌과 유사한데 그 맛은 실로 다양했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건 새우맛 쌀과자로 새우깡 맛이 살짝 나는 거 같았고요

 

 

지금 보시는 과자는 미역? 김? 맛이 살짝나는 과자 입니다

 

 

그 밖에도 연어향이나는 쌀과자라든지 다양한 쌀과자 종류를 시식도 하면서 고르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까 쌀로별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훨씬 부드럽고 고급진 식감 입니다~

 

 

그리고 키타카로에서의 메인은 쌀과자 보다는 이 것!

바로 바움쿠헨인데요 이 곳 키타카로의 바움쿠헨 역시 시식을 하시고 고르실 수 있습니다 혹시나 바움쿠헨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

200년 넘게 독일 빵장이들의 명물이었던 바움쿠헨은 직역하면 ‘나무 케이크’라는 뜻이다. 케이크를 자르면 꼭 통나무의 나이테와 흡사한 황금빛 고리가 겹겹이 보인다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그랗게 말려 있는 모습이 통나무와 같아서 유래 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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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드릴 장소는 롯카테이(六花亭:육화정) 이라는 곳 입니다

 

 

일본의 제과 브랜드. 한자로는 육화정(六花亭)인데 육화는 육각형의 꽃, 즉 눈의 결정을 의미한다. 기업 메시지는 "과자는 대지의 은혜입니다

(お菓子は大地の恵み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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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오비히로에 본점이 있으며 삿포로 와 오타루 운하점이 특히 유명하다.

홋카이도 지역 제과 브랜드이기 때문에 홋카이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이다.

나무위키

 

 

롯카테이에서도 다양한 과자를 맛볼 수 있는데요 이 곳은 슈크림과 크래커가 유명한 거 같았어요 지금 위쪽 사진에 보이시는 게 초코 크래커 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사진의 아래쪽 게 슈크림 과자에요

 

 

롯카테이는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슈크림이나 과자를 커피와 함께 드시고 가실 수 있습니다

 

 

또 이 곳에서 과자를 주문하신 고객에게는 커피를 한잔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았습니다

 

 

지금 보시는 과자가 초코크래커 인데요 바사삭 입안에서 부서지는 크리스피한 느낌이 좋고 달달하고 맛있는 과자이긴 합니다만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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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슈크림볼을 하나 더 드시길 강추 합니다 슈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는게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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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다음 장소로 이동!

 

 

길을 이동 하다 보면 아까 봤던 스누피 차야가 다시 눈에 뜁니다 참 스누피 차야에서도 디저트는 즐기실 수 있는데요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좀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이 곳은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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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시켜 드릴 곳은 르타오 입니다 르타오는(LeTAO)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디저트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르타오는 일본 전역에 매장이 있어서 오타루에서 안들려도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그건 오산 입니다ㅎ

왜냐하면 이 곳 오타루에 르타오 본점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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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타오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는 바로 이 치즈케익입니다 더블프로마쥬 치지케익이라는 이름의 이 케익은 부드러운 빵위네 눈같이 내려앉은 카스테라풍의 빵가루가 뿌려져 있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식감 뿐만 아니라 진한 치즈의 풍미와 부드러운 빵이 조화를 이뤄서 맛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오타루에 르타오는 본점 외에도 파토스라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곳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우유푸딩 이 인기에요!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하니 놓칠 수 없잖아요 ㅎ

 

 

그래서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우유에 진한 향이 정말 맛있습니다 왜 이런걸 한정으로만 파는 겁니까!ㅋ 싶은 느낌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팔면 좋을텐데.. 홋카이도산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다보니 아마도 대량 유통하기는 힘든가 봅니다~

 

 

그리고 왠지 맛있을 꺼 같은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서 푸딩이랑 같이 맛을 봤습니다 아이스크림 역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보다는 훨씬 맛있는 맛! 다만 아이스크림 하나가 몇 천원이나 하니까 가성비 적으론 큰 매력은 못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한정판 푸딩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르타오까지 구경을 마치면 이제는 슬슬 날도 어두워 지기 시작을 하니 오타루운하를 구경하러 떠나 봅니다

 

 

시간이 흘러 5시 정도가 되닌 가로등에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바람이 불어 날도 점점 싸늘해 지더군요 오타루 운하로 가기 전 끝으로 한 곳을 더 들려 보았는데요

 

 

그 곳은 바로 카메에이(かま栄) 카마보코라는 곳 입니다 여기서 잠깐 상식 코너! 카마보코는 어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뎅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에요 ㅎ

 

 

이 곳 오타루에 있는 카마에이는요 공장 직영점으로 공장에 붙어 있는 매장입니다 그래서 물건 구매는 물론 공장 견학도 가능 하다고 해요!

 

 

건물 내부로 들어가 보면 구매하신 어묵을 드실 수 있는 공간과 어묵을 구경하고 쇼핑하는 공간으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는 어묵들은 하나같니 다 먹음직 스럽게 생겼어요

 

 

제가 어릴 때 부터 시장을 가면 어묵 튀긴거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여기 카마에이 어묵들을 보고 엄청 행복했답니다 ㅎ

 

 

어떤 제품이 인기가 있는지 적혀 있으니까 뭘 먹을지 고민이신 분들은 참조하시면 좋을 꺼 같아요

 

 

비닐 진공팩으로 포장되어 있는 어묵들은 포장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 곳에서 빠르게 바로 드실 분들은 이렇게 조리된지 얼마 안된 따끈따근한 어묵을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개별로 비닐 포장을 해서 주시니까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저희 부부은 다양한 디저트들로 배가 부른 상태라 가볍게(?) 4종류의 어묵만 구매 하셨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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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튀긴어묵의 맛은 예상대로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어묵의 밀도라고 해야할까요 한입 베어물었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한국에서 먹던 그 어묵들 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꽉차는 느낌이었어요 생선살 함량이 많아서 부드럽기도 했고 무엇으로 간을 했는지 딱 제 입 맛에 맞는 맛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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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에 치즈라든가 게살 등 등을 넣어서 색다르게 변신을 시킨 것도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발 길을 돌려서 오타루 운하로 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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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의 다양한 먹거리들은 어느하나 실망스럽지 않고 다 만족스러웠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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