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진가와"에서 정통 일식 스키야끼 맛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저녁식사를 책임져준 맛집을 소개 시켜드리려고 해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파시티 플라자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저희 부부가 선택한 식당은 "진가와" 라고하는 일식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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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와는 이 곳 파시티 외에도 여의도 / 을지도 / 역삼 등등 서울 이 곳 저 곳에 지점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파시티에 와서 처음 알게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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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에서는 다양한 일식 면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저희가 먹었던 스키야키가 유명한 곳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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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진가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파시티 플라자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을 해서 대기 없이 쉽게 착석을 했습니다

 

 

식당 입구에서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소면, 우동, 메밀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비싼편인 거 같았어요 그 만큼 면의 품질이 좋을꺼 같지만 구매는 보류 했답니다

(저 면을 사와도 제대로 만들어 먹긴 힘들꺼 같아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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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뉴판을 살펴 볼까요?

 

 

 

메뉴판은 17page나 되는 방대한 분량이고요

 

 

 

사진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메뉴를 선택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을꺼에요! 근데 사실 메뉴가 많아서 고민은 되요 ㅎ

 

 

 

뭘 먹을지 고민인 분들을 위한 정식메뉴도 다양하고

 

 

 

단품 메뉴들 특히 면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 곳이 일본면 전문점이라고 하니까 면요리가 맛이 있겠지요?

 

 

그리고 일본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생맥주랑 일본술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당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일본 요리집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해서 아기와 함께 하는 식사지만 편안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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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아기가 그릇을 하나 흘려서 깨트렸는데도 엄청 친절하게 아기 안부부터 챙겨줘서 기분이 좋고 죄송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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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젠 정식코스 요리를 선 보이겠습니다

 

 

처음으로 서빙된 요리는요 에피타이져라고 할 수 있는 연두부가 나왔습니다 상큼한 향이 나는 간장에 담겨진 새하얀 연두부가 입안에 사르르 녹아내려갈만큼 부드럽고 맛이 좋았습니다

 

 

연두부와 함께 나온 상단의 간장은 이따 튀김을 찍어먹을 짠맛이 덜한 달달한 일본식 간장입니다

 

 

하단의 오이랑 단무지는 일식요리의 반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꺼 같습니다

 

 

1차 에피타이져를 먹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상당히 신선해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연어와 상큼한 드레싱이 조화를 이뤄서 입안을 기분 좋게 본 요리를 대비해 주었습니다

 

 

연어가 두껍지 않고 얇게 썰어진 것은 식감적으로 아쉬운 점 이었으나 샐러드로 야채와 함께 어울어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ㅎ

 

 

다음은 두 가지 요리가 한 접시로 서빙 되어서 나왔는데요메밀면을 밥대신 활용하여 만든 메밀면 말이 그리고 연어 초밥이었습니다

 

 

메밀면을 밥대신 사용한 발상도 재미 있었고 잘게 썰린 오이와 메밀면의 식감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ㅎ 재미있는 식감이라고 할까요 씹히는 느낌이 좋았고 메밀면의 향 또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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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어 초밥은 이 곳이 일식집이나 횟집이 아닌 점을 가만 했을 때 그럭저럭 괜찮은 맛 이었으나 대단함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식 튀김 요리가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아보카도를 튀김으로 조리를 해 놨는데요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식감과 겉의 바삭바삭함이 조화를 이루니 엄지가 척 올라가더라고요 물론 아버카도를 안좋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새우튀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새우튀김도 너무 오래 익히면 퍼석퍼석해 질 수 있으나 이 곳 진가와에서는 적당시간 튀겨내서 속살은 적당히 오동통통 부드러운 맛을 간직한 새우튀김 이었답니다

 

 

이렇게 메인 요리를 먹기전에 네 가지 특별한 요리를 맛보아 봤습니다

 

 

모든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요리인 스키야키가 등장했습니다

 

 

  

 

 

스키야키는 일본식 샤브샤브와 비슷한 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고기와 야채 그리고 두부가 어울어진 전골요리 입니다

 

 

스키야끼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날계란과 함께 먹는 건데요 스키야끼는 특이하게도 이 날계란을 소스처럼 활용해서 먹는 답니다

 

 

  

 

 

고기가 익을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 국물의 맛을 먼저 보았습니다 시원하고 달큰한 국물의 맛이 좋았고 신선한 야채들도 맛 있었습니다

 

 

  

 

 

  

 

 

비쥬얼 만으로도 엄청 기대감을 불러 왔는데 맛 또한 좋아서 이 곳을 추천을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이제 소고기의 색깔이 바뀐 걸 보니까 다 익은 듯 보였습니다 고기를 한 점 건져서 계란소스에 푹 담가서 먹어 봤는데요~! 다른 단품 요리가 아닌 스키야끼를 주문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맛 이었고 고기의 육향이 베어난 국물은 좀 전보다 맛이 좋아졌습니다 그야말로 일품요리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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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요 고기와 야채를 어느정도 먹고난 뒤에는 진가와 특제의 우동면을 넣어서 드실 수 있도록 우동면사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면과 함께하는 마무리 또한 맛이 좋았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면 이제는 디저트 타임! 디저트는 연유와 인절미 아이스크림의 조화를 이룬 아이스크림 디저트 인데요

 

 

한국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할만한 인절미의 고소함과 연유의 달달함이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만나서 입안에 녹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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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끝으로 이 곳 진가와의 스키야키 정식 요리는 마무리 됩니다 처음의 에피타이져부터 끝의 디저트까지 완벽한 한끼 식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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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식 정식코스이다 보니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 한끼 식사로 드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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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